'군필자' 사회 정착 도운 GS리테일, 국방부 '우수기업' 선정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12일 국군장병의 취업지원과 사회 정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가 선정하는 올해 우수기업으로 꼽혔다.

이날 GS리테일은 국방부가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 국방컨벤션에서 개최한 '2023년 국군장병 채용 우수기업 초청간담회'(이하 간담회)에 참석해 감사패 등을 수여 받는다.

간담회에선 국방부와 함께 전역 예정 장병의 고민을 공유하고 사회진출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또한 논의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우수기업 선정에 힘입어 국방부가 주최하는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지속 참여하며 상세 채용 상담, 현직자 멘토링 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전역장병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창업비 할인 등 제도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국군장병의 사회진출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GS리테일은 2010년부터 해군 PX와 공군부대 내 매점 300여점을 GS25로 운영하며 군 장병 복지를 증진하는 등 공공 기능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전무)은 "적극적인 취업 지원과 사회진출 활로를 지원해온 활동이 이번 국방부 우수기업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군 장병들의 사회진출과 안정적 정착을 돕는 길잡이 역할을 지속 수행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