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3월 운항 재개 이후 누적 상업운행 1만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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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26일 운항 재개를 시작한 이후 이달 누적 상업운항편수 1만편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20편 운항하며 재운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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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26일 운항 재개를 시작한 이후 이달 누적 상업운항편수 1만편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20편 운항하며 재운항을 시작했다. 이후 상반기 1대, 하반기 6대의 추가 기재를 도입해 운항 편수를 늘려왔다.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9월에는 하루 평균 운항 편수를 54편까지 늘려 하루 1만석 이상 공급했고, 10대 기단이 완성된 11월부터는 국내선 44편 국제선 22편 등 하루 64편까지 운항하고 있다.
국내선은 3월 김포발 제주노선을 시작으로 8월 청주발, 10월 군산발 제주노선 등으로 확장했다. 국내선 운항 183일째인 9월 25일에는 제주노선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회생과 투자를 통한 경영 환경 개선으로 기재 도입에 속도가 붙을 수 있었고 기존 운영 경험과 노하우로 단기간에 운항 편수 1만 편을 돌파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스타항공 이용으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신 고객들을 위해 국내 최고의 운임 경쟁력을 갖춘 항공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차세대 신기종(B737-8) 4대를 도입하고 연료 효율과 기내 편의가 높은 신기종 투입을 통해 운영 효율과 고객 편의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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