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태국서 '한-아세안' 협력 3차 운영회의

이현경 기자 2023. 12. 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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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12~13일 태국 치앙라이에서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의 제3차 운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운영회의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인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문화재청은 "이번 회의는 그간 구상해온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사업의 계획과 중장기 로드맵을 소개하고 회원국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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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5월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2차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 운영회의’에 참석한 회원국 참가자들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은 12~13일 태국 치앙라이에서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의 제3차 운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운영회의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인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문화재청은 "이번 회의는 그간 구상해온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사업의 계획과 중장기 로드맵을 소개하고 회원국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현재 문화재청은 '한-아세안 공유문화유산 협력을 통한 사회문화적 연대강화'(가칭)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금 신청을 앞두고 있다.

또 협의체가 지난해 11월 출범한 이후 문화재청이 시범사업으로 올해 8월~11월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진행한 '2023년 한-아세안 문화유산 중심 청년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소개한다. 우승자인 베트남팀이 영상을 통해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문화유산 보전 아이디어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문화재청은 "국내 아세안 문화유산 유관기관 정보회의, 한-아세안 공유문화유산 자문회의, 주한 아세안대사단 정책간담회 등 다각적으로 문화유산 분야에서 한-아세안의 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e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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