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예술인 제작 연극 '진달래장의사' 서울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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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지역 전문 예술인들이 제작한 연극 '진달래장의사'가 서울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탄광 개발로 사람이 북적이던 시절에는 여관이었던 진달래장의사는 영월역 맞은편에 실제로 있었다.
이에 영월군은 2021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유휴공간이었던 진달래장의사를 문화공간인 '진달래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연극 진달래장의사는 이런 건물의 변천사가 해당 가족의 역사이자 강원도의 역사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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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지역 전문 예술인들이 제작한 연극 '진달래장의사'가 서울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탄광 개발로 사람이 북적이던 시절에는 여관이었던 진달래장의사는 영월역 맞은편에 실제로 있었다.
그러나 진달래장의사는 장례 문화 변화 등으로 폐업했다.
이에 영월군은 2021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유휴공간이었던 진달래장의사를 문화공간인 '진달래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연극 진달래장의사는 이런 건물의 변천사가 해당 가족의 역사이자 강원도의 역사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서울 공연 기간은 21∼28일이고, 장소는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이다.
이호영 연출가는 "진달래장의사는 장의업이 아닌 개인과 가족의 시간과 공간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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