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터파트너즈, 거래정지 해제 첫날 상한가 직행

정현진 기자 2023. 12. 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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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장 초반 엔터파트너즈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앞서 엔터파트너즈는 지난 11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본금 80% 감자를 결정했다.

앞서 전날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엔터파트너즈에 대해 감자 주권 변경 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이날부터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감자 기준일(11월 17일) 전일인 16일부터 엔터파트너즈의 거래가 정지됐고, 신주가 상장되는 이달 12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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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장 초반 엔터파트너즈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앞서 엔터파트너즈는 지난 11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본금 80% 감자를 결정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규정에 따라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거래가 정지됐고, 이날 재개됐다.

엔터파트너즈 CI./엔터파트너즈 제공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엔터파트너즈는 전 거래일보다 775원(29.92%) 오른 3365원을 기록했다.

앞서 전날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엔터파트너즈에 대해 감자 주권 변경 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이날부터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엔터파트너즈는 지난 11월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식 5주를 보통주식 1주 비율로 무상병합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액면가는 500원으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엔터파트너즈의 자본금은 260억7637만3000원에서 52억1527만4500원으로 80% 줄게 됐다. 발행 주식 수도 기존 5215만2746주에서 1043만549주로 줄었다.

이에 감자 기준일(11월 17일) 전일인 16일부터 엔터파트너즈의 거래가 정지됐고, 신주가 상장되는 이달 12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엔터파트너즈의 주요 사업은 플라스틱 사출 및 금형사업, 외식프랜차이즈 사업이다. 지난 3월 회사명을 일야에서 엔터파트너즈로 변경하고, 지난 11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방송·드라마·영화 미술제작 및 대행업, 감독·작가 에이전트업 등 방송·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스튜디오더블랙, 라이브커넥션, 블레이드필름 등을 비상장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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