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얼, 우즈벡 학생 한국어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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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에 '한국어교육연수센터'를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교육연수센터 개관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동부 지역 미래 세대의 한국어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이들의 취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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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에 ‘한국어교육연수센터’를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교육연수센터 개관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동부 지역 미래 세대의 한국어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이들의 취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는 2021년부터 사단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진행해온 공헌 사업 ‘스피크 포 석세스(speak for success)’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어교육연수센터는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기본 과정을 포함해 학교 내 동아리 및 진로 지도 수업, 한국 문화 홍보, 한국 유학 및 전문 직업 정보 등 폭넓은 범위의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산하 기관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은 한국어 교사와 교육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하트하트재단은 교육센터 내 입점 가능 공간과 교육 기자재 등 하드웨어를 제공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어교육연수센터를 통해 총 64명의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한국어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업 성취도 우수자에게는 국제공인인증영어시험(IELTS) 무료 응시 기회도 별도 제공해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5일 진행된 개관식에서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는 “한국어교육연수센터가 한·우즈베키스탄 우호 협력 관계의 발전과 함께 높아지는 한국어 교육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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