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까지 강풍 속 비·눈 이어져…기온 내림세

노수미 2023. 12. 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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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제부터 눈비가 집중된 강원도 곳곳으로는 최고 70cm가 넘는 적설이 쌓였고 200m의 폭우도 기록됐습니다.

여전히 강원 영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비 구름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에 강원 산지로 대설 경보와 주의보가 함께 발효 중입니다.

많은 눈과 비로 인한 고립과 침수 미끄럼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남해안과 경남해안, 제주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눈과 비는 오늘 오전에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호남과 경남은 오늘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제주는 밤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강원 산지로 최고 15㎝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대 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온은 내림세를 띠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 서울은 3.8도로 어제보다 7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체감하는 추위는 영하권을 보였는데요.

내일 아침은 서울 1도로 날이 한층 더 추워지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4.2도, 청주 6.1도, 대구는 8.8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9도, 대전과 전주 11도, 광주와 부산 12도로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또 많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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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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