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매각' 초강수 둔 초록뱀미디어, 상폐 실질심사 이의신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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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047820)는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실질심사에 대한 이의신청서 및 경영 개선계획서 제출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이번 이의신청을 통해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고 거래재개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이의신청을 통해 빠른 시일 내 회사의 조속한 거래재개를 목표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더욱 투명하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구조를 구축하는 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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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초록뱀미디어(047820)는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실질심사에 대한 이의신청서 및 경영 개선계획서 제출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의신청 수료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이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이번 이의신청을 통해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고 거래재개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소액 주주 보호와 신속한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 거래소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진행해 왔다.
지난 6일 초록뱀미디어의 최대주주 씨티프라퍼티는 초록뱀미디어 지분 전량과 경영권을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개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초록뱀미디어와 씨티프라퍼티는 이번 매각과 관련해 인수자 유치, 매각 진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매각 방식을 채택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이의신청을 통해 빠른 시일 내 회사의 조속한 거래재개를 목표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더욱 투명하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구조를 구축하는 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6월 28일 초록뱀그룹 원영식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됐다. 원 전 회장은 배임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7월 구속기소됐고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를 의결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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