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한동훈 보고 샀더니"…오너가 차익실현에 급락한 이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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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테마주'로 엮이며 급등을 지속하던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2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임창욱 대상홀딩스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전량 매도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대상홀딩스우가 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건 배우 이정재 씨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대상홀딩스의 임세령 부회장이 이정재 씨와 9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에 관련주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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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테마주'로 엮이며 급등을 지속하던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2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임창욱 대상홀딩스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전량 매도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12일 오전 9시 22분 코스피 시장에서 대상홀딩스우는 전 거래일보다 4100원(8.37%) 내린 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22% 하락한 데 이어 다시 한번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24일 7670원에 마감 후, 다음날부터 12월 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한가 마감하며 주가가 525.2% 뛰었다.
급등에 제동이 걸린 건, 임 명예회장이 계열사 주식 매각으로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소식 탓이다. 그는 지난 8일 대상홀딩스우 2만8688주를 주당 4만6515원에 전량 장내 매도했다. 13억3442만원 규모다. 주식시장에서 경영자의 지분 매도는 큰 악재로 해석된다.
대상홀딩스우가 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건 배우 이정재 씨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대상홀딩스의 임세령 부회장이 이정재 씨와 9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에 관련주로 묶였다.
전문가들은 실적 등 상승을 밑받침할 수 없는 종목에 대한 각별한 유의를 권고한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구체적인 실적 성장 없이 테마를 타고 자라는 종목들의 경우 향후 상승 지속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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