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인기 많은 중대형 아파트···'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관심 집중

김동호 기자 2023. 12.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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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급물량 중 전용 85㎡ 초과물량 12.69%에 불과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투시도
[서울경제]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요는 꾸준히 있지만 공급량이 적어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분양시장에서 공급된 물량 중 전용 85㎡ 초과물량 공급량은 12.69%에 불과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3년 전국에서 분양된 총 14만 88가구 중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1만 7,783가구(일반분양 기준)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3년 간 이어지며 집에서 있는 시간이 코로나19 발생 전에 비해 늘어나며 수요자들은 넓은 집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했다. 집이 이전과 같은 단순한 휴식공간에서 벗어나 업무,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영역이 확장하면서 실사용 면적이 넓은 중대형 평형이 주목받고 있는 것.

이러한 중대형 평형 선호현상은 실제 청약경쟁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전국 아파트 전용면적별 1순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단지들의 평균 경쟁률은 14.47 대 1로 같은 기간 전용 85㎡ 미만 중소형 타입 평균 10.1 대 1에 비해 약 1.4배 정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출처 : 부동산R114)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넓은 집에 대한 관심은 늘어났지만 분양시장에서 공급량은 많지 않아 희소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라며 “게다가 아파트를 짓는데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원자재인 시멘트, 철근 등의 가격이 꾸준히 인상되고 있고 인건비도 상승추세에 있는 만큼 분양가는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다보니 향후에도 전용 85㎡초과 중대형 물량을 늘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중대형 평형으로만 100%로 구성된 단지가 공급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현대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선보이고 있는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로 구성되며 특히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원주에서 보기 힘든 개방감을 갖췄다. 또한 모든 타입에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다양한 평면선택제(유상옵션)가 적용돼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전용 115㎡와 136㎡ 등 대형 평형의 경우 H클린현관과 소셜 다이닝 특화를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주방 벽의 도기질타일, 확장시 상판의 엔지니어드스톤, 침실의 반침장 등 우수한 품질의 마감재와 수납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가 위치하는 관설동은 무실지구와 원주혁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도심권과 신도시 생활권을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인근에 있고 메가박스, 중앙도서관, 치악예술관, 원주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무실지구와 남원주권역, 혁신도시가 서로의 인프라를 공유하며 하나의 대규모 주거중심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돼 향후 주거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원주역에서 KTX를 통해 청량리역까지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하이패스 전용 관설 IC가 (2025년 개통 예정), 여주~원주 복선전철(2027년 개통 예정) 등 교통호재도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고금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을 위해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금리가 추가로 올라가더라도 대출이자 부담을 피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수요층이 상대적으로 두터운 편인데 특히 원주가 중대형 평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라며 “전국적으로 중대형 공급량이 적다보니 원주 이외에도 타 지역에서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서둘러 알아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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