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 대방동 군부지에 새 아파트 짓는다

남양주 양정 역세권 S-8BL 등 2개 부지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수주
서울 대방동 군부지, 지하3층~지상 32층 아파트 6개동 1326세대로 탈바꿈
경기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 지하2층~지상 25층 아파트 5개동 784세대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7일 대방동 군부지 및 남양주 양정 역세권 S-8BL 등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2건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 우미건설, 흥한주택종합건설, 브이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들 사업에 입찰했다.

사업장 두 곳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6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방동 군부지와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270-1번지 일원의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이다.

대방동 군부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아파트 1,326세대 규모이며,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은 지하2층~지상25층 5개동 아파트 784세대 규모다.

대우건설은 전체 컨소시엄 지분율의 51%로, 전체 공사비 규모는 4439억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7월 부산에코델타시티 11블럭 수주에 이어 올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탁월한 설계 및 시공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 대방동과 남양주 양정역세권에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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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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