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우크라이나에 약 1조2천억원 추가 지원
김종윤 기자 2023. 12.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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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9억달러, 약 1조2천억원의 추가 자금지원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IMF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올해 3월 우크라이나와 합의한 156억달러, 약 20조6천76억원 규모의 확대금융(EFF·Extended Fund Facility)자금 가운데 9억달러 교부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확대금융은 IMF가 1974년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국제수지가 악화한 회원국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금입니다.
IMF는 지난달 우크라이나의 확대금융 사용에 대한 두 번째 검토작업을 벌였으며 실무 합의를 통해 9억달러가 추가 교부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이번 승인을 통해 IMF의 올해 우크라이나 지원 금액은 45억달러, 약 5조9천242억원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사회 결정 직후 워싱턴 IMF 본부 건물에서 미국을 방문 중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이사회의 추가 지원 결정 내용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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