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매매 의혹에도…"이정재가 최대주주" 와이더플래닛 3거래일째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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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투자한 빅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 업체 와이더플래닛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9시14분 기준 증시에서 와이더플래닛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상한폭까지 오른 815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와이더플래닛은 유상증자 사실을 공시하기 전부터 주가와 거래량이 치솟으며 선행매매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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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투자한 빅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 업체 와이더플래닛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9시14분 기준 증시에서 와이더플래닛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상한폭까지 오른 8150원에 거래 중이다. 상한가 매수 대기 물량은 약 2133만주다.
지난 8일 장 마감 후 와이더플래닛은 이정재, 정우성 등을 대상으로 1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3185원이다. 투자자별 투자금액은 △이정재 100억원 △정우성 20억원 △박관우 20억원 △박인규 20억원 △위지윅스튜디오 20억원 △송기철 10억원 등이다. 납입이 완료되면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는 이정재로 변경된다.
다만 와이더플래닛은 유상증자 사실을 공시하기 전부터 주가와 거래량이 치솟으며 선행매매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5일 37만건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특별한 재료 없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와이더플래닛의 지난 한달간 일 거래량은 적으면 4000건 많아야 5만건에 그쳤다. 공시 전까지 주가는 75%가량 상승했다.
와이더플래닛 측은 선행매매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8일 주가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와이더플래닛에 현저한 시황 변동에 의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어 전날에는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와이더플래닛은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근 1개월 내 공시한 사항 외에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 규정상 중요한 공지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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