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코하마 주재 韓영사관서 경찰 폭행한 남성, 현행범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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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 주재 대한민국 영사관에서 경비 중이던 경찰관을 때린 50대 남성이 공무집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용의자 구마가야 아키라는 지난 10일 오전 8시20분쯤 요코하마시 나카구(区) 야마테쵸 소재 대한민국 영사관 입구에서 경비 중이던 경찰관에게 "영사와 이야기하고 싶다"며 다가간 뒤 경찰관의 복부를 오른 손으로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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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단체 소속" 주장…자세한 범행 동기는 조사 중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요코하마 주재 대한민국 영사관에서 경비 중이던 경찰관을 때린 50대 남성이 공무집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용의자 구마가야 아키라는 지난 10일 오전 8시20분쯤 요코하마시 나카구(区) 야마테쵸 소재 대한민국 영사관 입구에서 경비 중이던 경찰관에게 "영사와 이야기하고 싶다"며 다가간 뒤 경찰관의 복부를 오른 손으로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K씨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으며 진술 도중 "경찰관의 대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가나가와현(県) 야마테서에 따르면 K씨는 "정치단체 소속돼 있다"고 주장했으며 자세한 범행 동기는 조사 중이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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