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투자 '와이더플래닛', 사흘째 상한가

이지영 기자 2023. 12. 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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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정우성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한 와이더플래닛의 주가가 3일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와이더플래닛은 이 유상증자를 통해 주당 3185원에 신주 596만5460주(보통주)를 발행하며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이정재(313만9717주), 정우성(62만7943주), 위지윅스튜디오(62만7943주) 등으로 투자금 납입이 끝나면 이정재가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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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이정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배우 이정재·정우성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한 와이더플래닛의 주가가 3일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더플래닛은 오전 9시22분 현재 전일 대비 29.98% 급등한 8150원에 거래 중이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8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3715원이었던 주가가 8000원대로 뛰어 올랐다.

앞서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8일 운영자금 마련의 목적으로 약 19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와이더플래닛은 이 유상증자를 통해 주당 3185원에 신주 596만5460주(보통주)를 발행하며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이정재(313만9717주), 정우성(62만7943주), 위지윅스튜디오(62만7943주) 등으로 투자금 납입이 끝나면 이정재가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가 된다. 유증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폭등했다.

한편, 시장에선 와이더플래닛의 호재성 공시가 나오기 이전부터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한 것에 대해 미공개정보 유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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