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홀딩스우, 회장님 주식매도에 이틀째 급락… 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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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 테마주로 엮이며 9거래일 연속 주가가 폭등했던 대상홀딩스우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이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다가 지난 8일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대상홀딩스우 2만8688주 전량(13억3442만원)을 장내 매도했다는 공시와 함께 이튿날부터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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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 테마주로 엮이며 9거래일 연속 주가가 폭등했던 대상홀딩스우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이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상홀딩스우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800원(9.80%) 하락한 4만42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27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 폭등세를 이어왔다. 지난달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배우 이정재씨가 저녁 식사를 함께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관련 테마주로 인식된 영향이다. 이씨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은 오랜 연인 관계라는 이유로 한동훈 테마주로 떠올랐다.
지난 달까지만해도 7000원대였던 주가는 열흘 만에 5만원대까지 7배 가량 뛰어 올랐다. 단기간 주가가 급등해 지난 7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 매매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지난 8일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대상홀딩스우 2만8688주 전량(13억3442만원)을 장내 매도했다는 공시와 함께 이튿날부터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임 명예회장은 임 부회장의 부친이다. 총선 테마주로 엮이며 주가가 단기간 급상승했던 만큼 투자자들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임 명예회장은 대상우 4만3032주도 전량(8억2393만원) 팔아 총 21억5800만원이 넘는 금액을 현금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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