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파트너사 100여곳과 올해 동반성장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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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가 협력사 100여곳과 올 한 해 운영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 추진 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전날 2023년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를 열고 운영 중인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PARTNer'(파트너)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 현지화 비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33곳의 파트너사 해외 판로개척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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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협력사 100여곳과 올 한 해 운영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 추진 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PARTNer는 크게 △기업 발전 지원(Progress) △기업 존속 지원(Assistance) △역량 강화 지원(Reinforcement) △기술 지원(Technology) △소통 채널 구축(Network) 등 5대 실행 과제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파트너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동반성장펀드’는 전년 대비 100억원 늘어난 400억원을 예치해 운영 중이다. 매출액 1000억원 미만 파트너사에는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정책도 마련했다.
또한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 현지화 비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33곳의 파트너사 해외 판로개척도 도왔다. 중소 파트너사 21곳에는 정부지원 사업과 연계해 데이터바우처, 스마트공장 구축을 무상으로 지원했고,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총 289곳 3105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현대트랜시스는 공유회에서 나온 파트너사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4년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파트너사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연중 파트너사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가 대표적이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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