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꾸준한 착한 기부 인정 받았다...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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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에서 재난·재해 발생 시 앞장서서 구호 활동을 펼쳐 동종 업계에 선례를 제시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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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에서 재난·재해 발생 시 앞장서서 구호 활동을 펼쳐 동종 업계에 선례를 제시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한 기업 및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무신사는 올 2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3억8000만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지원했다. 지난해 8월과 12월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에게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나눔 활동을 펼쳐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무신사는 국내 저소득층 및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의류 및 쇼핑 지원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기부 및 물품 지원, 문화 예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가 지속해서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이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적합한 대상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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