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장제원 불출마 시사에… "혁신의 불씨 되살려"

김인영 기자 2023. 12. 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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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부산해운대갑)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사상구)의 총선 불출마 시사에 대해 "장제원 의원의 결단, 혁신의 불씨를 되살렸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장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친 고 장성만 전 민주정의당 의원의 묘소를 방문한 사진과 함께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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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부산해운대갑)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사상구)의 불출마 시사에 대해 "장제원 의원의 결단, 혁신의 불씨를 되살렸다"고 밝혔다. 사진은 하 의원이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서울 종로 출마 선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부산해운대갑)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사상구)의 총선 불출마 시사에 대해 "장제원 의원의 결단, 혁신의 불씨를 되살렸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이어 "친윤 핵심과 당 지도부의 희생없이 총선 승리는 어렵다"며 "그것이 인요한 혁신위의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다 죽어가던 혁신의 불씨를 장제원 의원이 살렸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친 고 장성만 전 민주정의당 의원의 묘소를 방문한 사진과 함께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시사한 바 있다. 장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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