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선수' 영예…서승재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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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선수 안세영(삼성생명)과 서승재(삼성생명)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1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시상식에서 안세영과 서승재는 각각 올해의 여자 선수상, 남자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안세영은 올해 한국 선수로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서승재는 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호흡을 맞춘 혼합 복식에서 세계 3위에 올랐고, 강민혁(삼성생명)과의 남자복식에선 세계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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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선수 안세영(삼성생명)과 서승재(삼성생명)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1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시상식에서 안세영과 서승재는 각각 올해의 여자 선수상, 남자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안세영은 올해 한국 선수로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안세영은 평가 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전한 16개 대회에서 무려 11차례 우승했다.
상을 받은 안세영은 "고단한 한 해였으나 완벽한 엔딩이다"라며 "아직 어리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승재는 혼합 복식과 남자 복식 2개 부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서승재는 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호흡을 맞춘 혼합 복식에서 세계 3위에 올랐고, 강민혁(삼성생명)과의 남자복식에선 세계 6위에 자리했다.
서승재는 "저 혼자가 아니라 파트너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예전엔 큰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저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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