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직행…'따따블'도 가나[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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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IPO(기업상장) 대어'로 꼽히는 LS머트리얼즈(417200)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상장일 공모가 대비 주가 2배 상승)로 직행했다.
12일 오전 9시3분 LS머트리얼즈는 공모가(6000원) 대비 1만6050(267.5%)원 오른 2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만3400원까지 오르며 '따따블'(상장일 공모가 대비 주가 4배 상승)에 성큼 다가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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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올해 마지막 'IPO(기업상장) 대어'로 꼽히는 LS머트리얼즈(417200)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상장일 공모가 대비 주가 2배 상승)로 직행했다.
12일 오전 9시3분 LS머트리얼즈는 공모가(6000원) 대비 1만6050(267.5%)원 오른 2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만3400원까지 오르며 '따따블'(상장일 공모가 대비 주가 4배 상승)에 성큼 다가서기도 했다.
2021년 설립된 LS머트리얼즈는 고효율·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 울트라커패시터(UC)를 제작하는 회사다.
LS머트리얼즈는 실적 논란을 일으킨 '파두 사태' 이후 금융감독원 요구에 따라 올해 10월 실적을 추가한 정정 신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LS머트리얼즈의 자체 결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매출액은 114억원이다.
앞서 LS머트리얼즈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96.8대 1을 기록하며 희망 가격 범위(4400~5500원) 상단보다 높은 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1164.5대 1을 보이며 증거금 약 12조7731억원을 모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S머트리얼즈는 글로벌 전방 시장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확대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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