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신사업추진단 신설… 요양·상조 등 시니어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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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이 시니어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기획부 내 신사업 추진단과 신사업추진파트를 꾸렸다.
앞서 NH농협생명은 올해 초 직원 주도의 상향식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내 혁신조직을 도입해 가동했고 별도의 TF를 꾸려 시니어 사업에 대한 사업진출 기회 요인을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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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기획부 내 신사업 추진단과 신사업추진파트를 꾸렸다. 이 조직은 요양·상조 부문의 신사업 발굴을 주관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앞서 NH농협생명은 올해 초 직원 주도의 상향식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내 혁신조직을 도입해 가동했고 별도의 TF를 꾸려 시니어 사업에 대한 사업진출 기회 요인을 모색해 왔다.
시니어사업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보험사들은 시니어사업 가운데 생애 전주기를 다루는 보험업과 연관성이 높은 요양·상조 부문에 주목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올해엔 시니어사업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단계였다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시니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당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
또한 신사업추진단에 미래전략팀도 편제해 시니어사업 외 신사업 발굴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NH농협생명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전략단을 디지털사업부로 승격하는 동시에 디지털사업부에 있던 마이데이터파트를 마이데이터팀으로 격상했다. NH농협생명은 마이데이터사업을 중심으로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중이다.
NH농협생명은 내년 10월 금융당국에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본허가 신청을 목표로 4월부터 마이데이터 수집·서비스제공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재무 현황·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 등을 추천하는 자산·신용관리 서비스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추진력·실행력과 디지털 추진 방향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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