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우, 임창욱 명예회장 차익실현에 2거래일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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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홀딩스 우선주가 2거래일 연속 급락하고 있다.
임창욱 대상홀딩스 명예회장이 보유 중인 대상홀딩스 우선주와 대상 우선주를 전량 매도한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상홀딩스우는 전날 5.22% 하락하는 등 임 명예회장이 계열사 주식 매각을 통해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소식에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임 명예회장은 지난 8일 대상홀딩스우 2만8688주를 주당 4만6515원, 대상우 4만3032주를 주당 1만9147원에 전량 장내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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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2거래일 연속 급락하고 있다. 임창욱 대상홀딩스 명예회장이 보유 중인 대상홀딩스 우선주와 대상 우선주를 전량 매도한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상홀딩스우는 전날 5.22% 하락하는 등 임 명예회장이 계열사 주식 매각을 통해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소식에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임 명예회장은 지난 8일 대상홀딩스우 2만8688주를 주당 4만6515원, 대상우 4만3032주를 주당 1만9147원에 전량 장내 매도했다. 각각 13억3442만원, 8억2393만원 규모다.
대상홀딩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배우 이정재씨와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지난달 24일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한 장관과 이씨는 서울 압구정 현대고 동기동창이다.
한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기대감에 대상홀딩스가 ‘한동훈 테마주’로 급부상했다. 대상홀딩스는 이씨와 오랫동안 교제한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있다.
통상 주식시장에서는 오너가의 지분 매도는 대표적인 악재로 손꼽힌다. 특히 변동성이 큰 정치테마주는 별다른 호재 없이 개미들이 몰리면서 주식이 급등하고 이후 대주주의 지분 매각이 이어지면 고점 신호로 여겨져 곧바로 급락하는 사례가 많았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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