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신세계인터 내년 성장 기대…목표가는 소폭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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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001200)은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신규 브랜드와 주요 브랜드의 성장에 따른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6개 브랜드 론칭을 완료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신규 및 중점 브랜드에 힘입은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존 브랜드도 겨울철에 접어들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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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신규 브랜드와 주요 브랜드의 성장에 따른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목표가는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전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만70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6개 브랜드 론칭을 완료했다. 꾸레쥬, 리포메이션, 뷰오리, 판가이아(이하 패션), 메모 파리, 쿨티, 힐리, 돌체앤가바나 뷰티, 꾸레쥬 뷰티, 수잔카프만(이하 화장품) 등이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신규 및 중점 브랜드에 힘입은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존 브랜드도 겨울철에 접어들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원은 "어그, 에르노 등 겨울 시즌에 강한 수입 브랜드 매출이 높은 두 자릿수의 강한 흐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어그는 작년부터 국내외 셀럽들이 선택한 아이템으로 무신사 신발 카테고리 10위권 내 다수 차지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브랜드 가운데서는 델라라나, 일라일 등 톰보이 및 고급 소재 브랜드 위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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