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 실시

최종 20명 선발…인증 4단계 중 최고 등급 '그랜드마스터' 자격 부여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 이는 현대차가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향상 및 자부심 함양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우수 엔지니어 평가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진행된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 2차 실기 평가 현장. [사진=현대차그룹]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및 블루핸즈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를 거쳐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최우수 엔지니어에게는 현대차의 서비스 기술 인증 4단계 중 최고 등급인 '그랜드마스터'의 칭호가 주어진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엔지니어 61명 및 블루핸즈 승·상용 엔지니어 789명이 참가했다. 이 중 1차 필기시험 합격자 95명(직영 하이테크 센터 26명, 블루핸즈 승용 23명, 블루핸즈 상용 4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평가가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고객의 최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지니어들의 검증된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서비스 기술 리더 확보를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