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곧 죽습니다’ 대본 받아, 완전 몰입”(목요일밤)

이슬기 2023. 12. 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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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만난 대본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월 11일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출연하는 배우 박소담과 서인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담은 수술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이재, 곧 죽습니다' 대본을 받았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오는 15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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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만난 대본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월 11일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출연하는 배우 박소담과 서인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담은 수술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이재, 곧 죽습니다’ 대본을 받았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그는 "목소리도 안 나오고, 목도 다 안 돌아갈 때였다. 보통 작품을 받으면 내 역할에 몰입해서 읽게 된다. 이 작품은 최이재(서인국)에게 몰입해서 봤던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또 그는 "촬영 초반에는 힘들어서 매일 울었다. 나를 믿고 캐스팅 해준 감독님과 관계자들 상대 배우들에게 폐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컸지만 몸이 너무 힘든 거다. 괜찮다며 일을 시작했지만 괜찮지 않은 나를 마주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박소담은 2021년 감상샘암 투병 사실을 밝혔고 수술을 마쳤다. 2023년 1월 16일 복귀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오는 15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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