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도 못하면서 성격만 더럽다’ 첼시 공격수, 또 멱살잡이+몸싸움→징계는 다행히 피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라리 징계를 받고 못 나와야 한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 시간) "첼시의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은 일요일 팀의 2-0 패배 이후 에버튼의 수비수 네이선 패터슨의 멱살을 잡는 듯한 행동을 보였으나 더 이상의 징계는 없을 것이라고 축구협회(FA)가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차라리 징계를 받고 못 나와야 한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 시간) “첼시의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은 일요일 팀의 2-0 패배 이후 에버튼의 수비수 네이선 패터슨의 멱살을 잡는 듯한 행동을 보였으나 더 이상의 징계는 없을 것이라고 축구협회(FA)가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0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 경기로 첼시는 이번 시즌 첫 연패와 함께 리그 12위까지 떨어졌다.
이 경기에서 첼시는 최전방 공격수로 전반에 브로야 후반에 잭슨을 사용했다. 하지만 두 선수 다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혹평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잭슨은 이런 경기력은 이번에 처음으로 보여준 것이 아니다. 이번 시즌 잭슨은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탐욕이 많아지면서 동료와의 연계도 훌륭하게 이어지지 않고 골 결정력도 좋지 않아 쉬운 찬스들도 놓치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러다 보니 지난 토트넘과의 경기 이전에 9경기에서 2골만을 기록했다. 그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놓쳤던 기회를 다 살렸다면 6골을 넣을 수 있었다.
세 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잭슨은 이 경기에서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고, 포체티노 감독은 이러한 감정을 반영했다.
포체티노는 “세 골을 넣었다고 말하기는 쉽다. 그것은 과정이다. 그는 아직 어리고 발전해야 한다. 3골을 넣었지만 6골을 넣었어야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침착하고 긴장을 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향상될 것이다. 월요일 같은 날은 그가 너무 긴장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경기에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잭슨은 또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지만 옐로카드를 7장이나 받았고, 이번 시즌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첫 6경기에서 5장의 옐로카드를 받아 이미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단에게 '어리석은' 옐로카드를 줄이도록 촉구하며 훈련 중 실점한 일부 반칙을 비디오 리플레이로 보여줬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번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풀타임 종료 휘슬이 울린 후 잭슨은 네이선 패터슨과 아마두 오나나를 비롯한 여러 에버튼 선수들과 맞섰고, 첼시의 공격수는 패터슨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경기는 끝이 났다.
니콜라스 잭슨은 경기 후 어떤 종류의 대결에서 끌어내려야 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그를 끌어내리고 그의 어시스턴트 중 한 명이 그를 터널 아래로 끌고 가면서 레드카드를 받지 않도록 보호했다.
언쟁의 원인은 불분명했지만, 잭슨은 에버튼 선수단에 둘러싸여 있었고, 잭슨은 밀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터널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이 목격되기 전에 포체티노 감독의 안내를 받아 빠르게 멀어졌다.
징계를 받을 것 같았지만 FA는 당시 경기 관계자들이 이 사건을 검토했으며 잭슨은 더 이상의 징계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축구는 못하는데 화만 많아서 필요 없는 옐로카드를 계속해서 수집하고 있는 잭슨은 팀에서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 첼시는 잭슨과 브로야 대신 골을 넣어줄 공격수 영입이 필수적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메일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메로는 미쳤어''...3경기 출전 정지→ 또 '살인 태클', 전직 PL 선수들 분노 폭발
- '日 최고 드리블러' 미토마의 계속되는 부진...공식전 14경기 연속 무득점
- ‘탈락시킬 생각에 싱글벙글’... 투헬도 인정, “케인은 맨유 만나는 거 좋아할 것”
- [오피셜] ‘사자왕’이 돌아왔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C 밀란 복귀
- 미친 경기 나왔다! 양 팀 팬들, 서로에게 폭죽 발사→ 전반전만 무려 78분 진행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