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전은지 도시락 가게 창업…두 딸 학원비+식비 담당"

이은 기자 2023. 12. 12.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안세하가 가계 경제를 위해 도시락 가게를 창업한 아내 전은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안세하는 11년간 짝사랑한 아내 전은지와 6개월 연애 끝에 결혼한 부부로 6살, 3살 두 딸과 8살 강아지 나무와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안세하는 아내 전은지를 차갑다고 했으나 두 딸과 강아지 모두 전은지만 따랐다.

아내 전은지는 두 딸의 식사를 준비하는 등 등원 준비를 맡아 했고, 안세하는 등원길에 함께 따라나섰지만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배우 안세하가 가계 경제를 위해 도시락 가게를 창업한 아내 전은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7년 차인 배우 안세하 전은지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안세하는 11년간 짝사랑한 아내 전은지와 6개월 연애 끝에 결혼한 부부로 6살, 3살 두 딸과 8살 강아지 나무와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안세하는 아내 전은지를 "약간 얼음 같은 느낌"이라며 차가운 '엘사'라고 표현했고, 아내 전은지는 남편 안세하를 '올라프'라고 표현하며 "매 순간 구구절절 얘기를 올라프처럼 쉴 새 없이 한다"고 말했다.

안세하는 아내 전은지를 차갑다고 했으나 두 딸과 강아지 모두 전은지만 따랐다. 안세하는 관심을 주지 않는 차가운 아내와 아내만 따르는 두 딸, 강아지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현이는 "엄마가 아이를 낳아 애착이 생길 수밖에 없다. 아빠가 엄마의 3배를 노력해야 애들이 애착을 가진다고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지켜본 조우종은 아이와 애착을 위해 아빠로서 하는 루틴에 대해 "저는 제가 매일 재운다"고 했고, 오상진은 "저는 매일 밥을 먹인다"며 거들었다.

아내 전은지는 두 딸의 식사를 준비하는 등 등원 준비를 맡아 했고, 안세하는 등원길에 함께 따라나섰지만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았다.

등원을 마친 후 돌아온 안세하는 아내 전은지의 주위를 맴돌며 귀찮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현이는 "애 둘을 등원시키고 겨우 한숨 돌렸는데 하나 더 있다"며 질색했고, MC 이지혜 역시 "옆에 붙어서 추근덕대는 느낌이지 않나. 숨 돌릴 땐 좀 쉬게 둬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이후 남편 안세하가 씻는 동안 아내 전은지는 홀로 외출에 나섰다. 전은지가 찾아간 곳은 도시락 가게였다.

전은지는 "원래 육아만 하는 전업주부였다가 도시락 가게를 창업했다"고 말했다.

안세하는 "이런 부분이 아내에게 고마운 부분이 있다. 가장으로서 아내에게 해줘야 할 부분을 못 해준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아내에게 '내 일이 비정규직이라 다른 일을 해서 가정이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가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락 가게) 목표는 애들 학원비, 식비. 그런 돈이 들어가는 건 아내가 맡아서 해주고 있다. 나머지는 제가 열심히 뛰어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MC 김구라는 "아내가 배려심이 많다. 보통이면 '내가 무슨 도시락을 하냐'고 할 수도 있다"고 말했고, MC 김숙은 "애 둘 키우면서 도시락 가게 쉽지 않다"고 감탄했다. 이후 안세하는 도시락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일을 도왔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