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정국 오늘 육군 현역 동반입대

김재혁 2023. 12. 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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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 = 트위터 캡처)

세계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이 오늘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제이홉, 전날 RM·뷔가 잇달아 군 복무를 시작했고,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오늘 지민과 정국이 입대하면 방탄소년단은 멤버 7인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됩니다.

지민과 정국은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합니다. 이들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로, 방탄소년단은 이후 팀 활동 재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현재 1년이 됐고 최근 병장으로 진급했습니다.

지민은 전날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며 "멋있게 잘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국도 지난 8일 위버스 라이브로 "(그동안) 정말 바쁜 삶이었다. 덕분에 행복한 활동을 하다가 간다"며 "군대는 남자라면 당연히 갔다 와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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