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오전 10시 총선 불출마 공식 선언…"잠시 멈추려 합니다"

장나영 2023. 12. 12.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2일)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국회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출마를 선언하고 결심 배경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장 의원은 총선을 약 4개월 앞두고 당내에서 주류의 '희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불출마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장 의원이 불출마를 시사함에 따라 앞으로 지도부와 친윤 핵심 인사들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내 희생 촉구에 결단 내린 듯

오늘(12일)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국회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출마를 선언하고 결심 배경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그는 어제(11일) 페이스북에 최근 선친 고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산소를 찾았다고 말하며 "보고 싶은 아버지! 이제 잠시 멈추려 합니다"라고 썼습니다.

이어 "아무리 칠흑 같은 어둠이 저를 감쌀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아버지의 신앙을 저도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의원은 총선을 약 4개월 앞두고 당내에서 주류의 '희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불출마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장 의원이 불출마를 시사함에 따라 앞으로 지도부와 친윤 핵심 인사들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