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창당설' 솔솔… 이낙연 "새해에는 새로운 기대를 드리고 싶어"

최재혁 기자 2023. 12. 12.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새해에는 새로운 기대를 국민께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1일 'MBN뉴스7'에 출연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창당이라는 것은 여러 단계가 있다"며 "국민들 앞에서 (신당 창당을) 밝힌다면 공허해지지 않을 만큼의 준비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신당 창당설과 관련 "새해 새로운 기대를 국민께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 전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이상민 무소속 의원과 회동을 마치고 배웅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새해에는 새로운 기대를 국민께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1일 'MBN뉴스7'에 출연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창당이라는 것은 여러 단계가 있다"며 "국민들 앞에서 (신당 창당을) 밝힌다면 공허해지지 않을 만큼의 준비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오후 이상민 의원(무소속·대전 유성을)과 30여분간 면담한 것에 대해 "(이상민 의원에게) 지혜를 좀 많이 보태달라고 했고, '그러겠노라' 답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 의원과 같이 신당을 만들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고 답했다.

김부겸, 정세균 전 총리와 이른바 총리 3인방 연대설에 대해선 "처음부터 세 사람이 함께 모인 적은 없다. 연대라던가 행동에 관해선 얘기한 적 없다"며 "단지 민주당의 현 상황에 대해 굉장히 깊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점은 공통"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나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들에게 먼저 연락할 뜻은 없다며 "특별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연대를 생각할 단계는 아직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재혁 기자 choijaehyeok@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