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의 남자' 장제원, 오늘 불출마 공식 선언..."잠시 멈추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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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인사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회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장 의원은 자신의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결심 배경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당내 친윤 인사를 비롯해 지도부, 중진 의원들에 대한 '희생' 결단의 요구가 거셌던 만큼 장 의원의 메시지를 두고 내년 총선 불출마를 시사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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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인사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회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장 의원은 자신의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결심 배경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장 의원은 11일 저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부친인 고(故) 장성만 전 국회 부의장의 묘소를 찾은 사진을 올리며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리 칠흑 같은 어둠이 저를 감쌀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아버지의 신앙을 저도 믿는다"며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그동안 당내 친윤 인사를 비롯해 지도부, 중진 의원들에 대한 '희생' 결단의 요구가 거셌던 만큼 장 의원의 메시지를 두고 내년 총선 불출마를 시사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앞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당 지도부와 중진, 대통령과 가까운 의원들의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등 희생을 요구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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