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친윤 핵심' 장제원, 오전 10시 국회서 총선 불출마 선언

친윤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오늘(12일) 국회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장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출마를 선언하고 결심 배경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최근 선친 고(故)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산소를 찾았다며 "보고 싶은 아버지! 이제 잠시 멈추려 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칠흑 같은 어둠이 저를 감쌀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아버지의 신앙을 저도 믿는다"라며 불출마를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