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친윤 핵심' 장제원, 오전 국회서 총선 불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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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결심 배경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장 의원은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당내에서 주류의 '희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불출마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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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결심 배경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선친 고(故)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산소를 찾았다며 “보고 싶은 아버지! 이제 잠시 멈추려 합니다”라고 적었다.
또 “아무리 칠흑 같은 어둠이 저를 감쌀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아버지의 신앙을 저도 믿는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당내에서 주류의 ‘희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불출마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핵심 당직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같은 메시지가 불출마를 시사한 것인지에 대해 “그렇게 읽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분석한 바 있다.
장 의원의 결단에 따라 앞으로 당 지도부와 친윤 핵심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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