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본부장, 美 대북부대표 접견..."北, 한미와 대화 호응해야"

신현준 2023. 12. 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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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방한 중인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를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추가 정찰위성 발사를 포함해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압도적이고 강력한 억제력을 바탕으로 한미·한미일이 긴밀히 공조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주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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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방한 중인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를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추가 정찰위성 발사를 포함해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압도적이고 강력한 억제력을 바탕으로 한미·한미일이 긴밀히 공조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주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한의 군비증대는 민생과 경제를 파탄으로 이르게 하고 북한의 안전한 환경과 발전 도모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이 한미와의 대화와 외교에 호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불법 사이버 활동과 해외 노동자 파견, 해상 환적 등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주요 자금원 차단 노력을 강화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금지된 북한과의 군사협력을 저지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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