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혼부부 8.9% 줄어…감소폭 전국 최대

김민지 2023. 12. 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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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경남의 신혼부부 감소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신혼부부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남의 신혼부부는 5만 9천여 쌍으로, 2021년보다 8.9%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6.3%를 웃도는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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