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한국에 “양국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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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일을 맞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X(구 트위터)로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모디 총리는 X에 "오늘 인도와 대한민국 수교 50주년 기념일을 맞이했다. 양국은 상호 신뢰와 공동의 가치, 협력 증대의 길을 걸어왔다. 윤석열 대통령께 따스한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확대하기 위하여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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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 X 통해 축하의 뜻 전달
尹대통령도 “경이로운 우정 축하”
모디 총리는 X에 “오늘 인도와 대한민국 수교 50주년 기념일을 맞이했다. 양국은 상호 신뢰와 공동의 가치, 협력 증대의 길을 걸어왔다. 윤석열 대통령께 따스한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확대하기 위하여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이에 윤 대통령도 “양국의 경이로운 50년의 우정 관계를 축하한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X 계정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하는 데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뉴델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모디 총리와 별도 양자 정상회담을 열어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파트너로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인도는 지난 2015년 모디 총리가 방한했을 당시 양국 관계를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인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기로 했다.
다만 양국 전체 교역량이 3조 달러가 넘는데, 한국과 인도 양자 간 교역량은 아직 300억달러로 100분의 1이 채 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아쉬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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