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벨리곰', 국내외 인기…태국·일본서도 팝업스토어 열어

신민경 기자 2023. 12. 12.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인기 캐릭터 '벨리곰' 굿즈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는 인형과 한정판 굿즈가, 해외에서는 키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160만 SNS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오프라인 전시, 깜짝카메라와 함께 매회 새로운 콘셉트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형류' 선호도 가장 높아…한정판 굿즈도 인기
롯데홈쇼핑이 내달 14일까지 태국 방콕 최대 쇼핑센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벨리곰 특별전시를 진행한다.(롯데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홈쇼핑은 올해 인기 캐릭터 '벨리곰' 굿즈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는 인형과 한정판 굿즈가, 해외에서는 키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160만 SNS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오프라인 전시, 깜짝카메라와 함께 매회 새로운 콘셉트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토끼해를 기념한 토끼 콘셉트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4월 생일파티, 8월 수영장 안전요원, 10월 택배 기사 등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한정판 굿즈가 조기매진 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캐릭터 도약을 목표로 태국과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1만개 이상 판매된 '시그니처 시팅인형'을 비롯해 '스트레스볼' 등 벨리곰 특유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인형류 판매량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안전요원, 택배기사 등 공공전시 콘셉트에 맞춰 한정판으로 선보인 굿즈들이 조기매진되는 등 색다른 콘셉트의 한정판 굿즈에 수요가 몰렸다.

태국과 일본에서는 가방, 휴대폰 등을 꾸밀 수 있는 액세서리인 키링이 인기가 높았다. 벨리곰 자수로 포인트를 준 '캔버스백'과 '모찌쿠션'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3월 이후 현재까지 벨리곰 굿즈 100여종을 출시했다. 누적 매출액은 50억원을 돌파했다. 향후 국가별 구매성향을 반영해 차별화된 신규 굿즈를 지속해서 선보여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태국과 일본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특별전시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내달 14일까지 방콕 최대 규모 쇼핑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진행된다.

일본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랜드마크 쇼핑몰 '시부야109'에서 벨리곰 산타인형 등 신상품을 포함한 굿즈 40여종을 선보인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뉴커머스미디어부문장은 "앞으로 국가별 구매성향에 맞춘 다양한 콘셉트의 벨리곰 굿즈와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글로벌 캐릭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