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시간만 2시간…美 맥도날드 첫 ‘투고’ 매장 개업일부터 인기 폭발

황혜진 기자 2023. 12. 12.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시카고 인근 도시 볼링브룩에 지난 8일 정식 오픈한 커즈믹스 1호점은 새로운 메뉴를 처음 맛보려는 소비자들의 차량이 인근 쇼핑몰 주차장까지 길게 줄을 늘어서고 대기 시간이 최대 2시간에 달했다.

매장은 차를 탄 채 주문해서 포장해가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u)로만 운영되며 실내·외에 앉아서 먹는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맥도날드는 내년 초까지 텍사스 등에 커즈믹스 매장 10개를 더 열고 최소 1년간 시범 운영한 뒤 실적을 토대로 다음 행보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시카고 인근 볼링브룩에 문을 연 커즈믹스를 이용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차량 모습. AFP 연합뉴스

맥도날드가 세운 ‘투고’(To-Go·포장주문) 전문 매장 ‘커즈믹스’(CosMc’s)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대기시간에 2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시카고 인근 도시 볼링브룩에 지난 8일 정식 오픈한 커즈믹스 1호점은 새로운 메뉴를 처음 맛보려는 소비자들의 차량이 인근 쇼핑몰 주차장까지 길게 줄을 늘어서고 대기 시간이 최대 2시간에 달했다. 커즈믹스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매장 건물 상공에는 지역 언론사들의 취재용 헬기들이 맴돌기도 했다. 매장은 차를 탄 채 주문해서 포장해가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u)로만 운영되며 실내·외에 앉아서 먹는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맥도날드는 내년 초까지 텍사스 등에 커즈믹스 매장 10개를 더 열고 최소 1년간 시범 운영한 뒤 실적을 토대로 다음 행보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황혜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