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까지 전국 비·눈…기온 내려 출근길 쌀쌀

노수미 2023. 12. 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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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까지 전국에 비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산지로는 최고 15cm의 폭설이 더 내려 쌓이겠는데요.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그제부터 많은 양의 비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와 폭설이 집중됐는데요.

그제부터 강원도 양양과 삼척으로는 200mm가 넘는 장대비가 내렸고 강원 높은 산지에는 무려 70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현재는 비구름이 흩어져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에는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계속해서 발효 중입니다.

많은 눈과 비로 인한 고립과 침수, 미끄럼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남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는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눈과 비는 오늘 오전에 대부분 잦아들 텐데요.

호남과 경남은 오늘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제주는 밤까지 이어지다가 그치겠습니다.

그사이 강원 산지로 최고 15cm의 눈이 더 쌓이겠고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대 30mm,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와 충청에는 1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4.0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떨어져 쌀쌀합니다.

한낮에도 서울 9도에 그치겠습니다.

기온은 내림세를 띠겠고 내일 아침은 서울 1도로 날이 더 추워지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또 한 차례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로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출근길 #겨울비 #대설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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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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