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오늘 '엘리멘탈' 넘는다…12.12 44주년 열기 거셀까

김보영 2023. 12. 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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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사그라지지 않는 흥행 열기로 716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늘(12일) 중 올해 개봉 전체 흥행 영화 2위인 '엘리멘탈'(723만 명)의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올해 개봉한 영화 통틀어 전체 3위를 기록 중인 '서울의 봄'은 이날 중 2위인 '엘리멘탈'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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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사그라지지 않는 흥행 열기로 716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늘(12일) 중 올해 개봉 전체 흥행 영화 2위인 ‘엘리멘탈’(723만 명)의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은 ‘서울의 봄’의 배경인 12.12 군사반란이 일어난 날인 만큼 다른 평일보다 관람 열기가 더욱 거셀지 주목된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전날 19만 768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16만 2679명이다.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은 40.8%, 예매량은 12만 6161명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실화 바탕의 영화다. 뛰어난 각색과 손에 땀을 쥐는 연출, 배우들의 열연 등이 극찬과 입소문을 낳으며 파죽지세 흥행 질주 중이다. 700만 관객을 넘어 천만 영화를 향해 순항 중이다. 현재까지 올해 개봉한 영화 통틀어 전체 3위를 기록 중인 ‘서울의 봄’은 이날 중 2위인 ‘엘리멘탈’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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