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경신의 SSC 나폴리 빅터 오시멘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로 뽑혀

나이이지리아 출신 빅터 오시멘이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 어워드에서 '2023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로 선정됐다.

후보에는 모로코의 라이트백 아치라프 하키미와 이집트의 스트라이커 모하메드 살라였다.

빅터 오시멘은 2017년 VfL 볼프스부르크 입단을 시작으로 로얄 샤를루아 SC와 LOSC 릴을 거쳐 2020년부터는 SSC 나폴리에서 활약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활동한 21/22 시즌에서는 최다 득점자를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이후 22/23 시즌에서는 맹활약을 이어가며 김민재와 함께 세리에A 우승을 거머쥐었다.

SSC 나폴리가 세리에A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전설적인 축구선수 마라도나 이후 처음이다.

각종 기록을 갈아 치우며 성장하고 있는 슈퍼스타 빅터 오시멘은 현재 나이지리아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 자리 잡고 있다.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