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무역의 날…수출 기업인 171명에게 훈·포장·시장 포상

조정호 2023. 12. 12. 0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4시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2023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수출기업인에게 정부 훈·포장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남규 부산기업협의회장, 지역 수출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부산 수출 활성화에 노력한 171명의 수출 기업인에게 정부 훈·포장, 부산시장 포상 등을 전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종찬 비엠티 대표 금탑훈장, 이상훈 동광무역상사 대표 동탑훈장
부산항 신항 [부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후 4시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2023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수출기업인에게 정부 훈·포장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남규 부산기업협의회장, 지역 수출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부산 수출 활성화에 노력한 171명의 수출 기업인에게 정부 훈·포장, 부산시장 포상 등을 전달한다.

최고 영예의 상인 금탑산업훈장은 윤종찬 비엠티 대표가 받고, 동탑산업훈장은 이상훈 동광무역상사 대표가 받는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비엠티는 국내외 반도체 공장·장비, 조선, 해양플랜트, 석유·화학, 발전 등에 적용되는 부품을 연간 500만달러 이상 수출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은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보호무역주의, 공급망 교란, 지역분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으로 수출실적과 무역수지에서 전년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수출 감소율은 7.4%로 전국 평균 10% 대비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유난히 불안했던 세계정세와 경기 불황 속에서 부산 경제발전을 힘차게 이끌어 준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부산에 전면적인 규제혁신과 세제 감면이 적용되는 국제적인 자유 비즈니스 공간을 만들어 부산을 세계적인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