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유동성 확보 주력…실적 회복 시간 걸릴 것"-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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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GS건설이 의미있는 실적을 회복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12일 분석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해외 부지매입 및 개발사업 진행 등의 신사업 투자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 검단 사고로 예상치 못한 현금유출까지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며 "영업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우려와 달리 재무구조가 추가적으로 악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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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GS건설이 의미있는 실적을 회복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Trading BUY)과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해외 부지매입 및 개발사업 진행 등의 신사업 투자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 검단 사고로 예상치 못한 현금유출까지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며 "영업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우려와 달리 재무구조가 추가적으로 악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사측은 2024년에도 약 2만가구의 신규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문제는 수익성"이라며 "현재 주택 전현장에 대해 자체적인 품질점검 강화를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현장별 예정원가율 조정이 완료되는 데까지 약 1년 정도 소요됨을 고려하면 2024년 2~3분기까지 주택부문 수익성은 다소 낮을 가능성이 높다"며 "신규현장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원가조정이 마무리되는 2024년 하반기에나 주택부문의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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