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여자골프 안신애 복귀 화제성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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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33)가 2024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전반기 참가 자격을 얻은 것이 현지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르티바'는 "2024 JLPGA투어 예선을 좋은 타이밍과 기회라고 말한 안신애는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일본 골프계의 편견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며 QT 통과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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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33)가 2024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전반기 참가 자격을 얻은 것이 현지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스포르티바’는 12월7일 “5년 만에 JLPGA투어다. 다음 시즌 행보를 주의 깊게 보는 이들이 많다. 안신애에 대한 팬들의 이야깃거리는 모자람 없이 넉넉하다”며 보도했다.
‘스포르티바’는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 출판사 ‘슈에이샤(집영사)’가 운영하는 스포츠 매체다. “각오를 다지는 매력적인 여자골프 스타 안신애한테서 눈을 뗄 수 없을 것 같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한국 정규투어(1부리그)에서는 ▲SBS투어 제1회 히든밸리 여자오픈 ▲하이원 리조트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이상 2010년) ▲2015년 이수그룹 제37회 KLPGA 챔피언십까지 3차례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이 있어 더 높이 평가받을 만한 경력이다.
‘스포르티바’는 ▲메이저 1승 포함 KLPGA투어 3승이라는 실적 ▲뛰어난 스타일이 돋보이는 의상 ▲완벽한 메이크업 ▲프로골퍼라면 팬을 매혹하는 것 또한 의무라는 높은 직업의식 등을 “안신애가 2017년 JLPGA투어 데뷔와 함께 많은 갤러리를 끌어모은 이유”라고 돌아봤다.
안신애는 “2020시즌을 앞두고 샷과 퍼팅이 굉장히 좋았다. 컨디션만큼이나 정신적으로도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일본 무대를 포기한 것이 너무 아쉽다”며 회상했다.
당시 두 나라의 방역 규정 때문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려면 입출국마다 2주 격리가 강제됐다. 안신애는 “프로골프선수에게는 (해당 기간 제대로 운동할 수 없다는 것이) 상상 이상의 부담이었다”며 3년 전 JLPGA투어를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여자프로골프 공식 출전은 초청선수로 참가한 2021년 대보 하우스디 오픈 및 2023년 S-OIL 챔피언십이 전부다. 안신애는 “한 번도 은퇴를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지만, S-OIL 챔피언십에서는 실전 감각이 부족하다는 것을 적지 않게 느꼈다”고 인정했다.
안신애는 “공식 출전이 없을 때도 응원 메시지가 왔다. 다시 와달라고 말해주는 팬들이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새해가 대단히 기다려진다. 우승이 목표”라고 일본에 전했다.
‘스포르티바’는 “예선에서 보여준 침착한 플레이와 코스 매니지먼트는 4년 전 일본여자프로골프에서 봤을 때와는 확연히 달랐다”며 다음 시즌 JLPGA투어 상반기 활약을 주목했다.
△ 신인상 포인트 1위
△ 페어웨이 안착률 2위
- 2010시즌
△ 상금 3위
△ 페어웨이 안착률 4위
△ 대상 포인트 5위
△ 평균타수 6위
△ 평균 퍼팅 6위
- 2011시즌
△ 평균타수 10위
△ 그린적중률 10위
- 2012시즌
△ 페어웨이 안착률 1위
△ 평균 퍼팅 7위
- 2013시즌
△ 평균 퍼팅 6위
- 2015시즌
△ 페어웨이 안착률 10위
- 2016시즌
△ 평균 퍼팅 2위
- 2018시즌
△ 페어웨이 안착률 10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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