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선점 효과 무섭네...“생성형AI 하면? 역시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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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공지능(AI)을 가장 많이 검색하는 주는 캘리포니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성형AI와 관련해 가장 많은 검색어는 '챗GPT'로 조사됐다.
생성형AI 고객지원 기업인 데브레브(DevRev)가 최근 1년 사이 AI 관련 검색어를 지역별로 조사한 결과 캘리포니아는 10만명당 월평균 6430건에 달해 미국의 다른 어떤 곳보다도 AI 관련 용어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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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가 가장 많은 검색
AI 관련 검색어 1위는 ‘챗GPT’
생성형AI 고객지원 기업인 데브레브(DevRev)가 최근 1년 사이 AI 관련 검색어를 지역별로 조사한 결과 캘리포니아는 10만명당 월평균 6430건에 달해 미국의 다른 어떤 곳보다도 AI 관련 용어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에서 ‘챗GPT’는 가장 인기 있는 용어로 주 전체에 걸쳐 월평균 116만7799건의 검색이 이뤄졌다. 오픈AI를 비롯해 빅테크 기업들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만큼 해당 지역 주민들은 AI에 관한 관심이 다른 주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두 번째로 AI 관련 검색이 많은 지역은 워싱턴이었다. 에버그린스테이트에서는 10만명당 월평균 6077건의 AI 관련 검색이 이뤄졌다. 3위는 뉴욕으로 엠파이어 스테이트에서는 인구 10만명당 월평균 5890건의 검색이 있었다. 이어 유타가 인구 10만명당 월평균 5844건, 매사추세츠가 인구 10만명당 5632건으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뉴욕, 유타, 매사추세츠 등 1~5위 주 모두 가장 많이 검색한 용어는 ‘챗GPT’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위는 ‘캐릭터 AI’가 차지했으며 3위는 챗GPT를 만든 ‘오픈AI’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는 미드저니가 차지했다. 다섯번째로 검색을 많이 한 용어는 변화가 있는데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뉴욕은 ‘구글 바드’ 였으며 유타는 ‘챗GPT-4’, 매사추세츠는 다시 구글 바드였다.
이번 조사는 생성형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장 먼저 포문을 열었던 오픈AI와 챗GPT가 가장 많은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시장을 처음 개척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이후 구글을 비롯해 메타, X.AI 등 여러 테크 기업들이 생성형AI를 출시하며 경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많은 사람은 여전히 챗GPT를 생성형AI와 관련한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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