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여왕' 이예원, 전인지·최혜진 제치고 세계랭킹 34위로↑…박민지 턱밑까지

하유선 기자 2023. 12. 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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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여자골프 2023시즌 정규투어가 막을 내렸기 때문에 지난주에는 이벤트 대회 혹은 Q스쿨을 제외하고는 열리지 않았다.

이밖에 얼마 전 LPGA 퀄리파잉 스쿨 최종전 Q-시리즈에서 2024시즌 출전권을 따낸 KLPGA 투어 선수 임진희(25)와 이소미(24)는 각각 세계랭킹 40위, 57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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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예원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여자골프 2023시즌 정규투어가 막을 내렸기 때문에 지난주에는 이벤트 대회 혹은 Q스쿨을 제외하고는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소수의 선수는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순위 변화를 보였는데, 2023시즌 성적의 영향이다.



 



그 중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예원(20)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202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 대상, 평균타수상 3관왕을 싹쓸이했던 이예원은 1주 전보다 두 계단 상승한 세계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25)가 세계 32위로 '국내파'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이예원과는 두 계단 차이에 불과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메이저 퀸' 전인지(29)가 3계단 내려간 세계 36위가 되면서 이예원과 순위가 역전됐다.



또 다른 LPGA 투어 멤버 최혜진(25)은 지난주와 같은 35위를 유지했으나, 이예원에게는 밀렸다.



 



이밖에 얼마 전 LPGA 퀄리파잉 스쿨 최종전 Q-시리즈에서 2024시즌 출전권을 따낸 KLPGA 투어 선수 임진희(25)와 이소미(24)는 각각 세계랭킹 40위, 57위를 지켰다. 성유진(23)도 세계 67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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