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10년 동안 술 취한 모습 못 봐…절제력 대단"

차유채 기자 2023. 12. 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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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요식업 사업가 백종원의 술 절제력을 극찬했다.

이에 소유진은 "저희 남편도 일을 정말 열심히, 많이 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남편과 결혼해서 10년 동안 살면서 술에 취한 모습을 한 번도 못 봤다. 술에 취한 모습이 자신이 세운 목표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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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지옥'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요식업 사업가 백종원의 술 절제력을 극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알콜지옥'에는 소유진이 특별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9명의 참가자와 아침 운동을 진행했다. 그는 "금주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명상과 운동이라고 하더라"며 "저도 항상 땀을 빼고 하루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런 마음으로 지내면 다른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때 소유진은 아이 다섯 명을 키우고 있는 참가자에게 "아이가 다섯 명인데 어떻게 음주가 가능하냐"면서도 "저도 아이 셋 육아 퇴근 후 맥주를 마시는 게 낙이다. 피로가 풀리는 그 느낌을 알고 있다. 하지만 양이 많지 않다. 맥주 두 잔으로 양을 딱 정해서 마신다"고 말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지옥' 방송화면 캡처

또 다른 참가자는 "농사 일을 하고 난 후 술을 마시는데, 끊는 게 쉽지가 않다"고 토로했다.

이에 소유진은 "저희 남편도 일을 정말 열심히, 많이 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남편과 결혼해서 10년 동안 살면서 술에 취한 모습을 한 번도 못 봤다. 술에 취한 모습이 자신이 세운 목표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술을 마시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딱 멈춘다. 정말 칼 같다. 제가 딱 한 잔만 더 하자고 해도 통하지 않는다. 술 절제력이 엄청나다. 그래도 한 번은 취한 모습을 보고 싶은데, 절대 안 취한다. 그런 부분은 제가 정말 존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소유진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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