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다저스 데뷔전' MLB 서울시리즈, ESPN서 美 전국 중계

권혁준 기자 2023. 12. 12. 0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 쇼헤이(29)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경기가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이에 따르면 내년 3월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시리즈 경기는 ESPN이 전국 중계를 맡았다.

6월8~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뉴욕 메츠의 '런던 시리즈'는 첫 경기를 FOX가, 두 번째 경기를 ESPN이 중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20~21일 다저스-샌디에이고, 고척돔서 격돌
다저스의 오타니, SD의 김하성 맞대결 관심사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오타니 쇼헤이(29)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경기가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2024시즌 특별 이벤트 중계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3월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시리즈 경기는 ESPN이 전국 중계를 맡았다.

이 중계는 블랙아웃이 적용돼 양 팀 중계 시장을 제외한 미국 전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양 팀의 연고지에서는 구단 전담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2연전은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메이저리그 경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10년 총액 7억달러(약 9235억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에 다저스 이적을 확정한 오타니의 공식 데뷔전이며, 샌디에이고에서 뛰는 김하성이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에서 치르는 경기로도 관심을 모은다.

한국에서는 쿠팡플레이가 중계사로 선정됐다.

한편 ESPN은 4월29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도 중계한다.

6월8~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뉴욕 메츠의 '런던 시리즈'는 첫 경기를 FOX가, 두 번째 경기를 ESPN이 중계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