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4년 연속 유엔 인도적 지원계획 대상국서 제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유엔의 인도적 지원계획 대상국 명단에서 4년 연속으로 제외됐다고 12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11일 공개한 '국제 인도지원 개요 2024'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유엔은 2024년 국제 인도주의 지원 계획에 북한을 포함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이 유엔의 인도적 지원계획 대상국 명단에서 4년 연속으로 제외됐다고 12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11일 공개한 '국제 인도지원 개요 2024'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유엔은 2024년 국제 인도주의 지원 계획에 북한을 포함하지 않았다. 북한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이유로 국경을 봉쇄한 2020년 이후 4년째다.
에리 카네코 OCHA 대변인은 VOA에 "제한된 정보와 접근성 부족 등 현재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유엔은 여전히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북한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국제 직원들이 가능한 한 빨리 북한에 복귀해 물자를 공급하고 2020년부터 중단된 역량 강화 활동 재개를 위해 사업 현장에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유엔 직원 입국을 허용하지 않아 지원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유엔은 지난 2021년과 2022년도 인도주의 지원 계획에서 북한을 제외하며 북한에 대한 접근이 어렵고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가 부족해 활동 계획을 세울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고 VOA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